● 개요
마진거래(Margin)에서 마진이란 증거금을 의미합니다. 또한 마진거래란 투자자의 증거금을 바이비트에 맡기고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거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 즉 증거금을 담보로 더 큰 돈을 차용하여 거래하는 방식입니다.
이러한 마진 거래는 원래는 외환거래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방식인데, 주식과 가상화폐에서도 그 개념을 차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
그럼 이하에서는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마진거래 하는 법을 가장 쉽고, 가장 정확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● 바이비트 마진거래 방법
바이비트 앱을 실행하고 최하단의 Trade 메뉴로 들어갑니다.
이어지는 화면 최상단에서 Margin 메뉴를 눌러줍니다.
이어서 마진거래를 위한 UTA 업그레이드에 대하여 Confirm을 눌러줍니다. 이 때 UTA 업그레이드란 마진거래를 위하여 지갑 간 자금이동을 단순화하여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.
① 아래 그림과 같이 종목을 선택합니다. 저는 BTC(비트코인)을 선택했습니다. ② 롱(Long) / 숏(Short)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. ③종목명 아래의 레버리지 선택을 눌러줍니다.
참고 : 롱(공매수, Long)란 코인 가격을 상승을 예상할 때 상방으로 베팅하는 거래입니다. 반면 숏(공매도, Short)은 코인 가격의 하락을 예상할 때 하방으로 베팅하는 거래입니다. 마진거래의 경우에는 자신이 롱이나 숏 포지션을 미리 가지고 있지 않아도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숏이나 롱 포지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. 이 과정에서 거래소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며, 포지션을 청산할 때 그 차용금을 갚게 되는 것입니다.
이어지는 화면에서 본인이 원하는 레버리지를 선택합니다.
참고 : 바이비트 거래소에서는 마진거래의 레버리지 설정을 1배에서 10배까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. 초보자의 경우 최대한 낮은 레버리지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리고, 나중에 자신이 생기면 레버리지 배율을 높여서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음으로 주문방식을 선택합니다.
참고 : 주문방식에서는 대부분 지정가(Limit)나 시장가(Market)를 선택합니다. 이 때 지정가란 자신이 지정한 특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주문이 체결되는 방식이며, 시장가란 주문 버튼을 누르면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체결되는 방식입니다. 즉 주문이 들어가면 무조건 체결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.
① 지정가를 선택하신 경우 자신이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선택해주시고, 시장가의 경우 수량만 선택해주시면 됩니다. ② Buy/Long BTC를 눌러서 최종적으로 매수주문을 실행합니다.
① 아래 그림과 같이 Position을 누른 후 그 아래의 Set TP/SL를 눌러줍니다. ② 팝업 화면이 나타나면 원하시는 %만큼 설정을 해주시고 Confirm을 눌러줍니다.
참고 : TP/SL은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해주면 됩니다. 이 때 TP/SL은 이익실현(take profit)과 스탑로스(stop loss)의 약자입니다. 즉 설정값에 따라서 자동으로 익절과 손절을 해주는 기능입니다. 초보자의 경우 설정하시는 것을 권합니다.
① 마찬가지로 Position 하단의 Close By를 눌러줍니다. ② 팝업 화면에서 주문방식(Market/Limit)과 수량을 선택한 후 Confirm을 눌러줍니다.
참고 : Close By에서 시장가(Market)를 선택하시면 즉시 청산되며, 지정가(Limit)를 선택하시면 자신이 지정한 가격에 청산이 됩니다. 수량 역시 내가 정한 수량만큼만 청산이 되며, 100%를 설정하지 않은 경우 부분적으로 청산되어 나머지 수량은 남아있게 됩니다.
지금까지 바이비트를 통한 마진거래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. 감사합니다.